두야리
방두리의 두斗자와 와야리의 야也자가 합쳐 지금의 두야리가 되었다.
삼면이 바다인 태안군에서 드물게 지대가 완만한 구릉성 지형으로 마을 곳곳에 산이 있다. 남쪽은 서해와 접해 있다. 자연 마을로 더욱이 잘 알려져 있다. 아파트처럼 고층 건물이 드문 단층 논밭 많은 깡시골이다. 가로등이 적어 해가 저물면 어둠에 휩싸이며 소류지에 빠져 죽은 아이 괴담이 두어 개씩 있고 GS편의점 대신 코사할인마트가 존재한다. 토박이 지분이 월등하게 높고 간헐적으로 귀농 생활을 스타트업처럼 준비하거나 요양 겸 서울에서 귀향하는 경우가 없지는 않다.
존재하는 것: 논, 밭, 소, 30분 정도 걸으면 닿는 서해안, 두야초등학교, 두야중학교, 구멍가게, 코사할인마트, 그나마 시내로 불리는 학원가 건물, 노래방, 당구장, 볼링장, 못된고양이
존재하지 않는 것: 고등학교 시설, 편의점, 각종 프렌차이즈 음식점(닭갈비 체인점만 세 개나 되는데 애들 좋아하는 음식점이 없다 그나마 노랑통닭이 있다), 대형마트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살뜰하게 챙긴다. 모내기를 잔치처럼 한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나와 새참을 먹고 모를 심는다.
재작년 두야리에서 전국노래자랑 방송이 있었다. (관련 캐디 추천)
작년 두야중학교를 대상으로 골든벨 방송이 있었다. (관련 캐디 추천) 축하 공연으로 트러블 메이커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