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학계, 정부 간 '계약부서' 협약


이들은 조경 또는 골프 관련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용인대학교 골프학과 교수들로부터 교육을 받고 졸업 후 용인대학교로 진학해 골프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학과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이 학생들이 아시아나CC(용인특별시)와 화성상록GC(화성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협약도 체결했습니다.

협약 대상은 용인특별시,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바이오고등학교, 광주중앙고등학교(경기도 광주시), 일죽고등학교(안성시), 용인대학교, 아시아나CC, 화성상록GC(화성시)입니다.

서명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별구청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실장, 김성진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 정석진 용인바이오고 교장, 김진양 광주중앙고 교장, 정하창 용인대 총장, 이성우 화성상록GC 대표이사, 김성현 아시아나CC 차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용인대, 용인바이오고 등 4개 학교가 교육을 교류할 예정입니다. 용인대 교수들은 용인바이오고, 광주중앙고, 일죽고 조경 및 골프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며, 대학 장비를 활용한 직업 교육이나 실습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교육과정과 과목 등 세부 사항은 이들 학교가 상호 협의하여 결정할 예정입니다.

용인대학교, 화성상록GC, 아시아나CC는 골프학과를 실질적인 산업별 계약학과 커리큘럼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직무 교육을 통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입니다.

용인특별시,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은 고등학교-대학 교육의 원활한 진행과 대학-산업 간 계약 부서 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양한 행정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상일 시장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진학과 취업을 돕기 위해 실질적인 산업교육을 실시하기로 한 협약은 새로운 교육 모델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용인특별시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진학과 취업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장은 "용인특별시는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용인바이오의 학과 구조 개편을 포함한 발전 계획에 대해 학교 및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석진 용인바이오고 교장은 "오늘 협약이 체결될 때까지 이상일 용인특별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협약에 참여해 주신 용인대학교, 교육청, 골프장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협약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골프학과를 개설한 용인대학교가 골프 분야를 미래 산업으로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내년에 골프산업학과를 신설하는 수시 심사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진수 용인대학교 총장은 "용인대학교는 오늘 협약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학협력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희정 교육청장은 "용인바이오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학교나 교육청 자체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학과 개편이 필요하며,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이상일 시장과 용인특별시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라고 말했다. "용인 시위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어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진로와 취업에 획기적인 기회를 제공하기를 바랍니다."

경기도에는 108개의 특성화고가 있지만 2024년 기준 모집률은 84%로, 중장기적으로는 매년 정원보다 적은 학생들이 입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지자체, 교육청, 기업, 대학이 힘을 합쳐 새로운 진로 및 학교 관련 사업인 '용돌이 특성화고 발전 모델'을 기획하고,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의 노력을 관심 있게 지켜본 경기도 광주 중앙고등학교와 안성 일죽고등학교는 참여 의사를 밝혔고, 용인시는 인근 도시의 학교를 돕기 위해 참여를 허용했습니다.

협약 외에도 용인시는 지역 특성과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학과 구조 개편을 통해 용인바이오가 새로운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등과 협의해 왔습니다.

4월에는 용인바이오,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대학교, 지역 기업들이 모여 지역 연계 학과 구조조정을 포함한 학교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해당 학과가 교육부의 "직업고등학교 구조조정 2.0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시설, 시설, 교육 훈련을 포함하여 학급당 약 3억 7천 5백만 원을 받게 됩니다.

이상일 시장은 임태희 교육감과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예산 85억 원을 지원받아 100명 기숙사를 설립했습니다.

용인바이오고등학교는 1966년 송전농업고등학교 농업 3학급으로 시작해 2009년 용인바이오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습니다. 현재 바이오푸드, 조경디자인, 레저동물 등 3개 학과에 약 150명의 학생이 재학 중입니다.

광주중앙고등학교는 일반 고등학교 직업반으로 조경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성화고인 일죽고등학교는 골프 산업 경영학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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