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저스, 4분기 실적 전망 상향에 주가 상승


이는 카지노 운영업체인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aesars Entertainment)\*\*가 4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사전 전망을 내놓은 데 따른 것이다.

회사는 12월 분기 매출이 **28억1,000만~28억3,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27억8,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시저스의 순손실은 **1억2,900만~2억5,700만 달러**로 예상되는 반면, 이자·법인세·감가상각비·무형자산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은 **9억4,700만~9억6,7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5억8,1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시저스의 증권거래위원회(SEC) **8-K 보고서**에 따르면, 플라밍고 운영업체인 시저스는 4분기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사업장에서 **5억3,400만~5억4,000만 달러**의 EBITDA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 카지노 사업장의 EBITDA는 **4억4,000만~4억4,600만 달러**로 전망했다. 시저스는 스트립에서 두 번째로 큰 카지노 운영업체다.

B. 라일리의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베인(David Bain)\*\*은 이날 고객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 “2022년 4분기에는 높은 객실 점유율과 객실 요금이 나타났으며, 이러한 흐름은 2023년 1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2023년 시저스 라스베이거스 사업부의 전년 대비 EBITDA 컨센서스는 -1%지만, 실제 실적에는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

베인은 컨벤션 예약 회복, 국제 관광객과 고령 관광객의 복귀, 그리고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와 **MSG 스피어(The MSG Sphere)** 개장 등의 이벤트를 시저스의 스트립 사업에 대한 2023년 잠재적 호재로 꼽았다.

베인은 시저스 주식에 대해 **‘매수(Buy)’ 의견**을 제시했으며, 목표주가는 **102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현재 수준에서 주가가 두 배 이상 상승할 가능성을 의미한다.

## 시저스 디지털 사업부, 수익성 확보에 근접

\*\*시저스 스포츠북(Caesars Sportsbook)\*\*을 포함하는 시저스의 디지털 사업부가 수익성 확보에 가까워지고 있다.

실제로 \*\*짐 ‘매트리스 맥’ 맥잉베일(Jim “Mattress Mack” McIngvale)\*\*이 2022년 월드시리즈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승에 거액을 베팅해 기록적인 수익을 올린 사건이 없었다면, 이 사업부는 4분기에 흑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

카지노 업체인 시저스는 4분기 디지털 사업부의 손실을 **500만 달러**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는 월스트리트가 예상한 **2,500만 달러 손실**보다 크게 적은 규모다.

베인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 “‘매트리스 맥’에 대한 시저스의 세간의 이목을 끈 베팅 손실을 제외하면, 시저스의 디지털 EBITDA는 약 2,500만 달러의 플러스를 기록했을 것으로 계산된다. 오프라인 사업에서 EBITDA가 계속 개선되는 상황까지 고려하면, 온라인 사업은 시저스의 향후 밸류에이션 배수를 낮추는 요인이 아니라 오히려 끌어올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본다. 시저스의 디지털 EBITDA는 올해 시장 컨센서스인 5,000만 달러 손실보다 개선돼 손익분기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스포츠북 사업부의 손실 규모가 줄어들고 잠재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전망은 시저스에 매우 중요하다. 경쟁 카지노 업체들이 이미 흑자를 기록했거나 수익성 확보에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 시저스, 부채 매각 추진

시저스는 실적 사전 발표와 함께 \*\*2030년 만기 1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senior unsecured notes)\*\*을 매각하고, 새로운 \*\*17억5,00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부 기간대출(senior secured term loan facility)\*\*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B. 라일리의 베인은 이 자금이 **2024년 만기 예정인 선순위 대출**을 상환하는 데 사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해당 대출의 미상환 잔액은 지난해 12월 기준 약 **34억2,000만 달러**였다.

베인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 “본질적으로 보면 만기를 연장하면서 부채 금리는 기존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시저스가 부채를 상환할 시간을 벌고 있는 가운데, 더 높은 금리를 부담하지 않고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는 점은 회사에 긍정적인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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