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아닌후기
괴딱도 그렇고 그전글도 그렇고
어떤 사람이 희두나연커플 영상 보고 '얘넨 몸으로 풀어야하는 사이인데 그걸 못해서 그렇다' 라고 쓴 댓글이 있는데 같은 맥락으로 tb가 연인 관계가 되려면 야스가 엄청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라는 뇌피셜이 있어요
몸정 이런 건 아니고 연하가 나 이형 진짜 좋아하네 라고 느끼는 순간이 xx할 때 같아서ㅜ ㅜ
무튼간에 그런 이유로 자꾸 tb를 쓰면 스섹부터 시키고싶어지는 것 같은데, 그래서 괴딱은 가이드센티넬 물 안에 가두어버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솔직히 캠퍼스 물로 썼으면 더 잘 어울렸을 수 있는데, 그럼 강제 xx를 못시키니까 -
(센티넬 버스인 주제에 이능력도 상세한 가이딩 내용도 안 나오는데 별로 중요한 게 아니라 다 생략 해버린 점이 죄송합니다. 사실 여기 au 에서 센티넬의 이능력이라함은 초능력 이런 거라기보다는 몇가지 제한적 조건 안에서 일반인들보다 월등히 높은 전투능력을 사용할 수 있음 -> 그래서 하는 업무가 군인이랑 비슷한~ 뭐 이런 설정이긴 했습니다..)
그외에 연하 퍼컬이 너무 군인인 것도.. 있고요. gbgb때 옆뒷머리 육미리로 박박 민 흑발 태현이가 너무 좋았기 땜에;
그리고 짧머 짭군인들 사이에서 혼자만 치렁한 장발 범규? 너무 자극적이에요..
아무튼 괴딱은 제목따라간다고 쓰는 데 재미나 자극이 덜해서 굉장히 괴로웠는데
그래도 삽질하는 태현이가 너무 보고싶었던 것 같아요
본적 없는 타입의 동성을, 그것도 좋아해서는 안되는 상대를 좋아하게 된 탓에, 여러모로 고장나버려서 절대 안할법한 자기원칙을 깨는짓을 저지르기도 하고.. 마음도 주고 몸도 (피치못할 사정으로) 줘버린 태현이가 지딴엔 숨긴다고 숨겨왔는데 엥 알고보니 그거 완전 삽질이었답니다~ 를 깨닫는 일련의 과정을 겪게하고 싶었어여
본인이 다 컨트롤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범규와의 일에선 아무것도 통제하지 못하는 게 재밌는듯..
특히~ 텬밤관계에서 지극히 상식적인 부분은 오히려 범규의 몫인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그남자를 괴로움의 구렁텅이에 오래 두고 싶었지만
결말 만큼은 이전 글로 tb절망편을 쓰면서 너무 즐거웠던 지라..
회개하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
첫편에 숫자를 달고 몇개월 괴로워했는데 다른 글 쓸거면 무조건 이거 완결내고 쓰겠다고 (혼자) 약속해서
꾸역꾸역이지만 그래도 완결을 내서 다행이고요..
엥 이게 끝이라고 싶은 마음으로 스크롤을 내리셨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래도 tb덕에 오랜만에 글 써서 즐겁고 담엔 더 잼는 글을 올릴 수 있게 노력을.. 노력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