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카지노, 대중시장 사업으로 수익 개선


마카오의 39개 카지노가 대중시장 게임 매출이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침체에서 마침내 회복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Inside Asian Gaming의 보도에 따르면, 금융서비스 대기업 JP모건은 이러한 견해를 제시했다. 포르투갈의 옛 식민지였던 마카오의 2020년 마지막 3개월 총게임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0% 감소한 27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투자사는 이를 부정적으로만 평가하지 않았다. 오히려 대중시장 게임이 전체 매출의 약 75%를 차지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 데릭 초이(Derek Choi)와 DS 김(DS Kim)은 마카오 카지노들이 4분기 동안 하루 평균 약 2,967만 달러의 총게임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VIP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같은 3개월 동안 대중시장 매출도 63%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현지 카지노 운영업체들은 “높은 대중시장 비중과 상대적으로 회복력이 강한 비게임 부문”에 힘입어 이자·세금·감가상각비·무형자산상각비 차감 전 이익(EBITDA)에서 플러스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이미 지난 실적 발표에서 잘 알려진 내용이지만, 더 이상 큰 손실을 기록하지 않고 있다는 점은 여전히 안도할 만한 일입니다.”

게임검사조정국(Gaming Inspection and Coordination Bureau)의 공식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마카오의 12월 총게임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65.8% 감소한 9억7,889만 달러를 조금 웃도는 수준에 그쳤다.

한편 현지 카지노 운영업체 가운데 MGM 차이나 홀딩스(MGM China Holdings Limited)는 31일 동안 프리미엄 대중시장 부문에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반면 SJM 홀딩스(SJM Holdings Limited)는 VIP 고객에 대한 높은 의존도 때문에 가장 큰 매출 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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